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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앱 비교: 뱅크샐러드·브로콜리·머니북·토스 완전 정리

뱅크샐러드·브로콜리·머니북·토스 가계부 앱을 자동 연동 범위, 카테고리 분류 정확도, 자산 통합, 광고 부담 4가지 기준으로 비교. 사용 목적별 나에게 맞는 앱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H HMoneyTech 편집부 · · 7 min read
가계부 앱 비교 가이드 커버 이미지

가계부 앱을 깔았다가 며칠 만에 손을 놓은 경험이 있다면, 앱이 나빠서가 아니라 앱 선택이 본인 목적과 안 맞아서일 가능성이 크다. 지출 분석을 원하는 사람전체 자산을 한눈에 보고 싶은 사람이 필요로 하는 기능은 전혀 다르고, 광고가 잦은 앱은 쓸수록 피로감이 쌓인다.

이 글은 자동 연동 범위·카테고리 분류 정확도·자산 통합·광고 부담 4가지 기준으로 뱅크샐러드·브로콜리·머니북·토스를 비교하고, 목적별로 어느 앱이 정답인지를 제시한다.

누가 어떤 앱을 골라야 하나 — 1줄 결정 가이드

목적1순위 추천이유
지출 절약·월별 예산 관리브로콜리 또는 머니북광고 개입 적음, 예산·소비패턴 UI에 집중
전체 순자산·투자 포트폴리오 통합뱅크샐러드증권·보험까지 연동, 순자산 대시보드
광고 없이 가볍게브로콜리광고 없는 구조 유지
카드 내역 실시간 알림 중심토스카드 결제 즉시 푸시, 반영 속도

병행 사용도 흔한 답이다. 순자산은 뱅크샐러드, 실시간 알림은 토스처럼 역할 분담. 다만 연동 앱이 늘수록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범위도 넓어진다 — 안 쓰는 앱은 연동 해제해두는 게 보안 측면에서 안전하다.

4개 앱 — 한눈에 보는 비교표

항목뱅크샐러드토스브로콜리머니북
자동 연동 범위○ (카드·계좌·증권·보험)○ (카드·계좌·대출)△ (카드·계좌 중심)△ (카드·계좌 중심)
카테고리 자동 분류○ (학습 기능)
자산 통합 대시보드○ (순자산·증권 포함)△ (예금·대출 중심)
광고 부담○ (광고 없음)△ (유료 플랜으로 제거)
커플·공동 가계부✕ (2025년 8월 종료)

자동 연동 — 오픈뱅킹 vs 스크래핑 차이를 알아야

가계부 앱이 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오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토스는 카드 결제 즉시 푸시 알림으로 내역을 쌓는 카드사·은행 직접 제휴 구조라 반영 속도가 빠르다. 스크래핑 불안정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움.

뱅크샐러드카드·계좌·증권·보험까지 연동 범위가 가장 넓고, 한 번 수동 분류하면 같은 가맹점의 이후 내역에 자동 반영되는 학습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학습 기능이 다른 앱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브로콜리·머니북의 연동 기관 범위와 학습 기능 상세는 각 앱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 — 정책이 자주 바뀌는 영역이다.

파킹통장처럼 수시 입출금 계좌도 같이 연동해두면 자산 흐름 파악이 훨씬 수월해진다.

순자산·자산 통합 — 증권 연동 깊이에서 갈린다

순자산예금·투자 등 총자산에서 카드 미결제·대출 등 부채를 뺀 실제 내 돈이다. 이걸 한 화면에서 보려면 증권 계좌 연동이 필수다.

자산 형성이 1,000만 원·5,000만 원 수준을 넘어 ETF·예금·적금이 동시에 굴러가는 시점부터는 순자산 대시보드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체감된다. ISA 비과세 한도 활용 같은 세제 혜택 단계로 넘어가는 시점에는 가계부 앱이 지출 추적보다 자산 추적 도구로 역할이 바뀌기도 한다.

광고·유료 모델 — 장기 사용성에 큰 영향

광고는 쓸수록 누적되는 마찰이라 처음 깔 때보다 1년 뒤 평가가 달라지는 변수다.

뱅크샐러드 ‘우리집 돈 관리’ 종료: 뱅크샐러드는 출시 3년 만인 2025년 8월, 부부·공동 가계부 기능인 ‘우리집 돈 관리’를 종료하고 AI 기반 개인 자산관리(PFM)로 방향을 전환했다(전자신문 2025.08.17). 현재 뱅크샐러드에서 커플·가족 공동 가계부는 이용할 수 없다.

자주 빠지는 함정 4가지

  1. 모든 계좌·카드를 일단 다 연동 — 연동 앱이 많을수록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범위가 넓어진다. 실제로 쓰는 앱만 유지하고 안 쓰는 앱은 연동 해제가 정답.
  2. 카테고리 자동 분류 결과를 그대로 방치 — 분류가 틀리면 월별 소비 패턴 분석이 왜곡된다. 뱅크샐러드처럼 학습 기능이 있는 앱은 한 번 수정하면 영구 적용되므로 초반 1–2주는 손이 가더라도 분류를 잡아주는 게 장기 효율.
  3. 공동 가계부 기능 가정 — 주요 4개 앱 중 공식 공동 가계부 지원이 사라진 상태다. 커플·가족 단위는 노션·구글 시트 같은 범용 협업 도구나 전용 소규모 앱을 별도로 찾아야 한다.
  4. 앱만 깔고 분석을 안 함 — 가계부 앱의 진짜 가치는 월말 회고와 다음 달 예산 조정에 있다. 깔기만 하고 데이터를 안 본다면 자동 분류·실시간 알림 같은 기능도 의미가 없다. 월 1회 30분은 데이터 보기 시간을 확보하는 게 자기 자산을 키우는 가장 단순한 변화다.

자산 형성 초기 단계에서 가계부 앱은 지출 통제의 핵심 도구지만, 결국 원하는 자산 목표가 명확해야 가계부도 의미를 가진다. 첫 1,000만 원을 어떻게 모을지의 전체 순서는 시드머니 1,000만원 현실 로드맵에서 다뤘다.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앱의 가입이나 이용을 권유하지 않는다. 실제 기능은 앱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공지는 각 앱 공식 채널에서 직접 확인하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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